미래관광 ,10월 출발 남태평양 투어 특별세일
미래관광 남태평양 투어 중 들르는 호주 시드니의 모습.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미래관광
피지·호주·뉴질랜드 12박13일
6월30일까지 신청 시 4999달러
선착순 20명으로 자동마감
미래관광(대표 남봉규)이 오는 10월 13일 1차로 출발하는 12박13일 일정의 남태평양 투어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반구의 청정해역인 피지와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아직 출발일자는 충분하나 워낙 인기가 많은 상품인데다 선착순 20명이 차면 자동마감하는 관계로 서둘러 예약해 줄 것을 여행사 측은 당부했다.
남태평양의 호주와 피지, 그리고 뉴질랜드로의 여행은 10월부터 시작해 다음해 2월까지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게 미래관광 측 설명이다.
피지는 세계최고로 손꼽는 청정해역과 자연을 가진 작은 섬이다. 미래관광 일정에는 피지의 개인 섬을 빌려 배타고 나가서 하루를 즐기는데 수심 수십 미터도 훤히 보이는 청명한 바다에 들어가서 열대어를 감상하는 스노쿨링과 반잠수정을 타고 산호초며 바닷속 신비로운 광경을 보고, 카누, 카약 등 해양 스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피지 관광 후에는 호주 시드니에 들른다.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힌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를 관광하고 원주민의 삶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문화상품도 포함됐다. 유칼립투스의 독특한 향기가 산 전체에 시야를 블루빛으로 물들이는 블루마운틴 관광도 압권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남섬의 퀸스타운과 360도 사방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밀포드사운드와 피요르드 계곡의
비경, 광활한 녹지에서 뛰어노는 사슴 떼와 수천 마리의 양떼를 볼 수 있다. 북섬으로 오면 로토루아의 신비한 간헐천과 온천들, 고사리가 자라서 거목이 된 밀림에서의 트레킹은 피부 깊숙히 피타치온의 기운이 느껴지는 코스들이다.
남태평양 투어의 비용은 3999달러+항공료(1500달러 이상)이나 6월 30일까지 특별가격 4999달러에 제공한다. 이후 가격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문의 (213) 385-1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