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칼럼] 자신있는 은퇴플랜 세우기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오피니언
로컬뉴스

[재정칼럼] 자신있는 은퇴플랜 세우기

웹마스터

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담당


은퇴준비에서 일반적인 걱정거리는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과 더 일찍 준비하지 못한 것’이라고 은퇴연금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미국 파이낸셜그룹 조사에 나타났다. 응답자의 41%는 본인 은퇴준비에 대한 등급을 'C' 이하로 답했고, 특히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또 다른 문제는 그들이 은퇴할 때는 소셜연금 베니핏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있는 은퇴준비를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1. 예상 은퇴자금 계산

은퇴 계획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금액을 정확히 따져 계산해야 한다. 금액을 어림잡아 계산하는 것은 안 된다. 또한 필요 은퇴자금을 결정할 때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도 불합리하다. 정확성이 핵심이다. 은퇴를 위한 정확한 금액을 계산하게 되면 직접적인 목표가 생길 뿐만 아니라, 돈을 절약하는 노력과 투자에 집중할 수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은퇴자는 평균 퇴직 전 소득의 80% 정도가 음식, 주거, 교통비 등으로 일반 생활비 충당을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은퇴하면 여행이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 등, 다양한 추가 비용이 필요한 다른 목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퇴직 후 삶에 대해 무엇을 계획하든 개인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금액도 반드시 함께 반영돼야 한다.


2. 재정 상태 평가

일단 편안하게 은퇴해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알게 되면, 수입과 저축을 검토하여 지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은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달 얼마를 저축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상 은퇴비용을 기준으로 예산을 세우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먼저 은행 statement 와 각 종 청구서를 살펴 매달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내역을 작성한다. 목록에는 필수 및 비필수 비용이 포함돼야 하며, 필수비용은 렌트비나 모지기 금액, 식료품, 공공요금, 신용카드와 대출 상환금 등이고, TV, 각종 앱 구독과 회원권 같은 것은 비필수 비용이다. 목록을 작성한 후 우선 순위를 다시 평가해 지출비용 목록의 우선 순위를 지정한 다음 맨 아래에 중요하지 않은 항목을 잘라내 경비 절감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은 감정적인 어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은퇴를 위해 무엇이 더 중요한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3. 빚 정리

신용카드 대금, 모기지 대출, 학자금 대출, 사업자금 대출 등 다양한 부채가 있다. 일반적으로 인컴을 늘리는 계획에 앞서 지출을 조절하는 것은 안정된 재정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상환 이자율, 상환 금액과 기간 등을 자주 확인하여 더 나은 옵션을 찾아 조정하며, 지출을 줄여 빚 정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잃지 않는 보장성 연금(FIA)준비

은퇴자금 포트폴리오에 보장성 연금(Fixed Indexed Annuity)을 추가하면 등락이 많은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불안 요소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평생 인컴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FIA는 직접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은퇴 기간 동안 보증된 인컴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이자에 발생되는 세금을 연기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자금을 키우는데 작용한다.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지 않음으로 시장 손실로 인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보장받는 것도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별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연령대라면 높은 이자를 목적하는 공격적인 투자보다 원금을 지키며 보장성 이자방식의 안정적인 플랜을 추구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


5. 질병 및 비상자금 마련

비상자금 준비는 은퇴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실직, 부상 또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중 생명보험의 리빙베니핏이 활용될 수 있다. 중병에 걸리거나 사고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그리고 말기질환의 경우 살아서도 베니핏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리빙베니핏이다. 또한 생명보험은 상속플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비상자금의 크기는 6개월치 고정 지출비용을 대비할 것을 추천한다.


문의 (213) 663-3609


2c3b89ca30658b79b9f44767e9aa143b_1622497937_4762.jp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