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부채 우려 속 해법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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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부채 우려 속 해법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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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 시절엔

1조달러 동전 주조 아이디어도


조만간 한도에 도달할 연방정부의 국가부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해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의회가 국가부채 한도를 상향하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민주당과 공화당간 대립이 조만간 해소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과거 행정부 때 논의됐던 해결책들을 소개했다.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세계 증시가 패닉에 빠질 정도로 충격이 컸던 2011년 부채상한 증액 협상 당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내에선 액면 1조달러짜리 동전을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정부는 국채 발행뿐 아니라 지폐와 금·은·동화를 찍어낼 때도 법에 규정된 한도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결국 이 아이디어를 폐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인터뷰에서 실제로 1조달러 주화제조 등 대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상한 아이디어'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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