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캐스터 아파트 단지 

남성 용의자 1명 체포

랭캐스터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 4명이 발견돼 그중 2명이 숨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께 랭커스터 1800블록 이스트 애비뉴 J-2에 위치한 아파트단지로부터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 여성과 접촉한 뒤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열상을 입은 어린이 4명을 발견,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남성을 '요주의 인물'로 지정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후 용의자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