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근로자 유급병가 연 3일에서 5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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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근로자 유급병가 연 3일에서 5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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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SB616 법안에 서명

LA시는 현행 6일 그대로 유지


캘리포니아주 근로자들의 유급병가가 내년 1월부터 연간 3일에서 5일로 늘어난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4일 주내 근로자들의 유급병가 일수를 연 3일에서 5일로 늘리는 법안(SB616)에 서명, 근로자들이 큰 혜택을 받게 됐다. 뉴섬 주지사는 “자신 또는 가족이 아플 때 급여를 받지못해도 돌봐야 하는지 많은 주민들이 고민한다”며 “근로자와 가족들의 건강 및 복지가 가주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법안은 당초 7일 유급병가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는데 주의회는 지지자 및 반대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병가일수를 5일로 축소했다. 한편 LA시의 경우 연간 유급병가 일수는 6일이다.

주법에 앞서 근로자들은 거주하는 시의 법을 우선적으로 적용받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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