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산불 후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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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산불 후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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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일부는 반발


하와이 마우이섬이 대규모 산불피해 이후 두달 만에 서부 마우이 지역에 관광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8일 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산불 발생 이후 서부 마우이 지역에 내려진 여행 금지령이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해제됐다.

다만 화재로 거의 잿더미가 된 해안 마을 라하이나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이 지역의 최북단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다시 개방된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시장은 7일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영상에서 "마우이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한다"며 "우리 섬이 엄청난 비극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방문객들이 이해해 주기를, 감수성과 연민을 갖고 마우이에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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