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산불 발생 6개월, 이재민 5000명 임시숙소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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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산불 발생 6개월, 이재민 5000명 임시숙소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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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할 집 못 구해 고통


최소 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하와이 마우이 산불이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이재민 수천명이 여전히 정착할 집을 구하지 못하는 등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6개월째 마우이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적십자사는 8일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마우이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산불로 사람들의 삶이 영원히 바뀐 지 6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복구의 여정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현재 개별 쉼터(non-congregate shelter)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임시숙소에 머물며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부부와 재정 지원을 받아 새집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모자의 사연 등을 전했다.

현지 매체 마우이 나우에 따르면 현재 산불 이재민 약 5000명이 개별 쉼터로 제공된 호텔 등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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