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체인 초청 골프대회 대성황 …수익금 시니어센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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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체인 초청 골프대회 대성황 …수익금 시니어센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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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체인 인비테이셔널 골프 토너먼트가 지난 31일 인디오시에 있는 테라라고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래 사진은 한남체인 하기환(오른쪽) 회장이 대회 수익금을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박관일 사무국장에서 전달하는 모습.     /한남체인 제공 


테라라고골프장서 열려, 165명 참가 

대형 참치 해체로 푸짐한 만찬 제공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6장 경품 인기


한남체인이 지난 31일 리버사이드카운티 인디오에 있는 테라라고골프클럽(Golf Club at Terra Lago)에서 마켓오픈 35주년을 기념한 '제18회 한남체인 인비테이셔널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마켓 벤더를 중심으로 165명이 참가할 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테라라고골프장은 1998년 개장한 36홀 코스로 199~2002년 PGA 투어 스킨스게임이 열렸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겨울철에는 한국 유명 골퍼들이 전지훈련 차 찾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기환 회장이 2013년 인수해 운영 중이다.   


토너먼트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시상과 경품행사가 있었으며, 대형 참치를 현장에서 해체·서빙해 참가자 전원이 푸짐한 만찬도 즐겼다. 특히, 경품으로 나온 한국행 항공권 추첨은 인기 최고였다. 


이날 경품으로 나온 항공권은 넓은 좌석공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제3의 국적기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6장으로 장당 2000달러 상당이었다. 더구나, 보통 경품 항공권의 경우, 이용시기에 제약이 있지만 이날 제공된 티켓은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은 이날 대회 후 수익금 5000달러를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박관일 사무국장에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니어센터 이사로도 활동 중인 하 회장은 "시니어센터 새학기 활성화 기금으로 써 달라"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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