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정권, 한미동맹 많이 훼손… 균열 다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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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정권, 한미동맹 많이 훼손… 균열 다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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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김기현(가운데) 대표가 10일 워싱턴 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10일 방미

LA서 14일 정책간담회, 15일 조찬행사


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0일 "지난 정권에서 한미 관계가 많이 훼손되거나 흔들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동맹 복원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워싱턴 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이같이 밝히고 "그 때문에 균열이 생겼던 부분들을 다 메꾸고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안보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이제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 동맹, 가치 동맹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의회 또 집권당 차원에서 보조를 함께 맞추자고 여러 정·관계, 언론 쪽을 만나 말씀을 나누려고 왔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워싱턴DC와 뉴욕, LA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 대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동포정책 간담회를, 15일 오전 7시30분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인언론사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각각 개최한 뒤 이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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