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고국 방문길 비용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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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고국 방문길 비용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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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객들을 생각하며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 지점장. /구성훈 기자


[미주 조선일보LA와 함께 뜁니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 지점장

2022년 4월 입사, 동포사회-본사 가교역할

5월16일부터 LA~인천 주 7회 운항 


“남가주 한인들의 고국방문길 비용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0월29일 LA노선에 첫 취항하며 힘차게 날개를 편 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각자대표 문보국·유명섭)의 브라이언 김 LA 지점장은 2024년 한해동안 에어프레미아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16일부터 LA~인천 노선을 주 6회에서 7회로 늘릴 예정이며 이날부터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출범 당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짧으면서도 확실한 메시지를 주는 신문광고 문구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끈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한해동안 총 12개노선을 운영하며 2432편을 띄웠으며 모두 67만1483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2023년 5월 뉴욕~인천 노선, 2023년 12월 호놀룰루~인천 노선(부정기편)에 각각 취항했고, 현재 인천~호놀룰루, 인천~도쿄, 인천~방콕, 인천~바르셀로나, 인천~방글라데시 다카(부정기편)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 5대를 보유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먼저 에어프레미아를 사랑해 주시는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고국방문과 관련한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본사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주노선을 더욱 강화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 노선 공략에 포커스를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A지점에는 2022년 4월 입사한 김 지점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6명은 현지인, 1명은 주재원이다. 


김 지점장은 여가시간에 골프, 스쿠버다이빙, 스노보딩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여행 마니아이기도 하다. www.airpremia.com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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