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 살인사건, 용의자들 어머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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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 살인사건, 용의자들 어머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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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 모친 이미희씨

살인, 시신은닉 등 혐의


지난 9월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사이비 종교단체 ‘그리스도의 병사들’ 소속 한인남녀 6명이 한국에서 온 여성 조세희씨를 주택 지하실에 감금 후 살해한 사건(본지 9월15일자 A1면)과 관련, 7번째 용의자가 지난 10일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보강수사 끝에 용의자 중 이준호(26), 이준현(22), 이준영(15) 3형제의 어머니 이미희(54·사진)씨를 체포해 살인, 불법감금, 시신은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용의자 중 한명인 에릭 현(26)씨는 자신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변호인을 통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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