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남성, 음주운전 사고 내 7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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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남성, 음주운전 사고 내 7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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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 거주 신철규씨

중가주 99번 Fwy서 발생


밴나이스에 거주해온 60대 한인남성이 프리웨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7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7일 오후 9시15분께 중가주 셀마 지역 99번 하이웨이 북쪽방면에서 밴 차량을 몰던 신철규(61·사진)씨가 마운틴 뷰 애비뉴 출구 근처에서 앞서가던 SUV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SUV는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와 충돌했고,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히스패닉 여성 마리아 에스키벨(71*클로비스)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를 당한 SUV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타고 있었다. 72세 운전자와 72세·26세 탑승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냈으며, 중범 DUI 혐의로 체포돼 프레스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신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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