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들, 트럼프보다 바이든 표 더 많이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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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후보들, 트럼프보다 바이든 표 더 많이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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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자 41% 

"제3후보 선택도 고려"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제3지대 후보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표를 더 많이 잠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 "제3 후보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당시 지지세력, 특히 젊은 유권자들을 재결집하는데 있어 잠재적으로 중대한 장애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가 최근 7개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청년층과 노조원 가구, 도시 거주자 등 주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제3 후보 영향력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41%는 제3 후보 선택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중에서는 35%만이 제3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유권자들은 특히 제3 후보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35세 미만 유권자 51%, 35∼44세 유권자 47%가 제3 후보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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