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색인종?… 트럼프 러닝메이트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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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색인종?… 트럼프 러닝메이트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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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후보로 놈, 스테파니크 등 거론

유색인종 출신 스콧·도널즈도 하마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면서 내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뛸 부통령 후보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자신의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해 "여성 후보 콘셉트가 마음에 드나 최적의 사람을 골라야 한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는 하마평 수준의 추측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보다 젊은 여성, 유색 인종 출신 등이 후보로 많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의회 전문매체인 더힐은 3일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다 주지사(5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로 꼽았다. 엄격한 낙태제한법, 트랜스젠더 여성의 학교 스포츠팀 참가 제한법 등을 시행한 그녀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 테스트에서 통과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 9월 언론 인터뷰에서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그녀는 여성, 나이 등의 측면에서 보완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힐은 두 번째로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흑인인 팀 스콧 상원의원(사우스다코타주·58)을 거론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색 인종 표심을 더 공략하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한 관측이다. 공화당의 '떠오르는 스타'인 엘리스 스테파니크(39·뉴욕) 하원의원, 사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41)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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