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하철역에서 남성 2명 칼에 찔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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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하철역에서 남성 2명 칼에 찔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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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1명 체포, 100만불 보석금


LA시내 메트로 레드라인 지하철 역에서 몇 시간 간격으로 2명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55분께 할리우드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지하철역에서 남성 2명이 지하철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1명이 상대방이 휘두른 칼에 찔려 크게 다쳤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께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파크 지하철역에서 플랫폼에 서있던 한 남성이 괴한의 흉기에 찔렸다.  


지하철 안에서 칼을 휘두른 용의자는 이날 밤 경찰에 체포됐으며 알렉스 가르시아(27)로 신원이 밝혀졌다. 가르시아에게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가르시아는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파크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흉기폭행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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