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들이 사고당시 충격으로 해변 모래사장으로 추락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ABC7 뉴스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1명 사망, 6명 중경상

8일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이 갓길에 서있던 차량 및 시민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퍼시픽 팰리세이즈 1만7400블록 웨스 선데이 불러바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닷지 차저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여러대와 충돌한 후 바다를 구경하던 시민들을 들이받았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차량 2대가 해변 모래사장으로 추락했으며, LA 거주자인 여성 애쉴레이 로렌스(32)가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에서 중태에 빠졌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21세 운전자를 음주 및 과속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