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車 소음감지 무인 카메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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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車 소음감지 무인 카메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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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경적도 단속


앞으로 뉴욕시에서는 차량 과속시 무인 카메라에 단속되는 것처럼 과도하게 경적을 울리는 등 시끄럽게 운전할 경우에도 무인 카메라에 적발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가 도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수준 이상 소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무인 카메라를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5일 보도했다.

1대에 3만 5000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이 카메라는 사람의 청력에 손상을 주는 수준인 85dB(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작동한다. 반복적으로 경적을 울리거나 소음기가 개조돼 폭음을 내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이 단속 대상이다. 뉴욕시는 소음을 냈다가 무인 카메라에 단속되는 차주에게 최소 800달러에서 최대 2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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