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홈스테이트에서 패배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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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홈스테이트에서 패배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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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서

트럼프에 26%p 뒤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사진> 전 유엔 대사가 사실상 배수진 작전에도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25% 포인트 이상 여전히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선거운동을 계속할 '실탄(정치자금)'은 충분하지만, 공화당 내 주요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서서히 방향을 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경선 레이스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가 몬머스대와 지난달 26~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 유권자 815명의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58%의 지지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율은 32%로 두 사람간 격차는 26%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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