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조명 'K 아트' 감상 기회…'LA아트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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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조명 'K 아트' 감상 기회…'LA아트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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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LA아트쇼 모습.  /LA아트쇼 홈페이지


14~18일,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전세계 23개국 120여 갤러리 참여   

한국 8개, LA의 EK 갤러리도 참가



전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LA 아트쇼'(laartshow.com)가 14일부터 18일까지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린다. 23개국에서 120여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LA 아트쇼에는 한국에서도 8곳의 갤러리가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LP갤러리' (부스 #513)와 '갤러리 X2'(#1009), '아트 인 동산' (#301), '갤러리 위드'(#52), 'JAMI 전시기획 갤러리'(#1210), '스페이스 2R2'(#413/512)  대구의 '갤러리 전'(#623), 부산의 '소울 아트 스페이스'(#724) 가 참가한다. 또한, LA의 EK갤러리(대표 유니스 김 #400)도 최현주, 추니 박, 지오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미술 중에서도 문화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소개해 온 LA 아트쇼는 올해 역시 주제는 다양성(DIVERSEart LA). 주최 측은 세계 곳곳의 문화적 특성이 현대 미술이라는 틀 안에서 어떻게 유니크하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아트쇼에 참가하는 한인 갤러리들은 국제 화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LA 아트쇼의 디렉터 카산드라 보예기스는 "세계적 조명 속 'K 아트'의 독창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강조한다. 


LA 아트쇼 기획팀은 원로 고필종, 송대섭, 김창세 작가를 포함 모두 10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LP갤러리의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씨를 기획 전시에 특별 초대했다. 3D기법으로 자화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현대기술을 도입한 신개념의 아트다. LA 아트쇼는 '아트 인 동산'의 최소리 작가를 통해 '시각으로 느끼는 소리' 라는 특별전도 준비한다. 


LA 아트쇼의  개막전은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입장료는 250달러. 이중 15%는 미국심장협회 기금으로 기증된다. 이후 일반 전시기간 입장료는 35달러. 전시기간은 15, 16일 정오~오후 8시, 17일 오전 11시~오후 8시, 18일 오전 11시~오후 6시.  


유이나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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