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그랩' 강도, 전과자면 더 강하게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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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그랩' 강도, 전과자면 더 강하게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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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원서 AB1772 발의

중범으로 기소, 6개월~3년형


가주에서 유리 진열대를 박살내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스매시&그랩(smash&grab)’ 강도 용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최근 주 하원에서 발의됐다.

ABC7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라모스(민주당·샌버나디노) 주 하원의원은 스매시&그랩 강도 용의자가 절도관련 범죄 혐의로 재판에서 최소 두 번 이상 유죄평결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경범이 아닌 중범으로 기소해 최소 6개월~3년의 실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법안(AB772)을 주 하원에 상정했다. 라모스 의원은 “가주 전역에서 스매시&그랩 강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용의자들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법안 상정 배경을 밝혔다. AB1772가 주 상·하원을 통과한 후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받으면 주민투표에 부쳐져 유권자들의 승인을 받아야 법으로 확정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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