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1%, 미국서 두 번째로 큰 LAUSD에 'B' 점수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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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41%, 미국서 두 번째로 큰 LAUSD에 'B' 점수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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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준 학부모는 25% 미만 

82%는 교육의 질에 대체로 만족


미국에서 두 번째로 학생이 많은 LA통합교육구(LAUSD)가 학부모 10명 중 4명으로부터 ‘B’ 점수를 받았다.

로욜라 매리마운트대와 GPSN 이 지난 8월22일부터 9월14일까지 교육구 내 학부모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1%는 LAUSD에 B점수를 줬다.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준 학부모는 25% 미만으로 조사됐다. 

학부모의 43%는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B 점수를 줬다. 좋은 소식은 학부모들이 대체로 LAUSD 학교들의 교육수준에 만족해한다는 점이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82%는 자녀가 학교에서 받는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75%는 자녀의 영어와 수학 수준이 해당 학년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구 재학생의 과반수가 해당 학년 학력수준을 충족시킨다고 믿는 비율은 50%를 조금 넘었다. 실제로는 교육구 학생의 41%, 30.5%만 가주정부의 영어 및 수학 해당학년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의 56%는 높은 수준의 튜터링 프로그램 도입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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