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SUV로 업소 문 부수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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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SUV로 업소 문 부수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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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로 업소 문을 부수고 침입한 떼강도들이 물건을 훔쳐 달아나고 있다. /NBC TV 캡처 



신종 떼강도, 한인업소 큰 피해  

 

새벽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업소문을 부수고 물건을 싹쓸이해가는 신종 떼강도로 인해 시카고의 한인 업소가 큰 피해를 입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15분께 시내 노스 아베딘 100블록에서 떼강도들이 탄 지프 SUV가 한인 소유 고급 의류솝 ‘웨스트 루프(West Loop)’에 돌진해 업소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이후 지프에 타고 있던 일당들은 업소에 있던 물건을 닥치는 대로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가게 앞 도로에 있던 또 다른 SUV에 있던 일당들은 업소 입구에 설치된 콘크리트 장벽을 제거하고 훔친 물건을 싣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업주 데이비드 김씨는  “우리는 콘크리트 장벽을 설치하고 재고를 숨기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한 달도 안돼 두번째 피해를 입었다”며 허탈해 했다 .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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