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미국서 대만 국기 부착하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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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미국서 대만 국기 부착하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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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계화보병 333여단 산하 소대급 훈련. /대만 육군 홈페이지


미국 주 방위군 주도 군사훈련 참가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가운데 대만군이 미국에서 대만 국기를 부착하고 미군과 함께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의 주미대사 격인 샤오메이친 주미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처(TECRO) 대표가 지난달 상순 미국 주 방위군이 주도하는 군사 훈련에 참가한 대만군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당시 찰스 플린 미 육군 태평양 사령관이 훈련 현장을 살펴봤고 황셴런 대만 육군사령부 부참모장(소장)이 부대 훈련 상황을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부대는 육군 8군단 산하 기계화보병 333여단 산하 대대로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시간주 합동 훈련 센터에서 열린 주 방위군의 '노던 스트라이크(Northern strike)’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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