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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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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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주 3.1 여성동지회의 (왼쪽부터)글로리아 최 총무, 케롤 리 회장, 헬렌 김 부회장이 본지를 방문해 제29회 3.1 글짓기대회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 우미정 기자




오는 17일 '3.1절 글짓기 대회' 

유치원~12학년, 다양한 주제로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케롤 리)가 삼일절을 맞아 ‘제29회 3.1절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유치원(K)부터 12학년생까지로 학년별 주제는 K~3학년은 ‘나라사랑’, 4~8학년은 ‘이민역사 121년’, 9~12 학년은 ‘71주년 한미동맹’이다. 3.1 여성동지회측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및 분석능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대면(LA한인회관)과 비대면(줌 에세이 콘테스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marchfirstusa.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우편(981 S. Western Ave Suite #302, LA 90006) 또는 이메일(women3.1usa@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3.1 여성동지회 케롤 리 회장은 5일 본지를 방문해 “글짓기대회는 자랑스런 애국선열의 3.1 독립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들에게 조국의 역사과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익히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3.1절 글짓기대회를 통해 자녀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조국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상내역에는 대상(10~12학년)을 포함해 각 학년별 1, 2, 3 등, 장려상, 입선이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신청비는 20달러이며 체크(Payable to ‘3.1 Women’s Association USA’) 또는 젤(Zelle) 송금(Carol Lee 714-345-4989)으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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