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타고 2시간 뉴욕 누비며 무차별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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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타고 2시간 뉴욕 누비며 무차별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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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3명 중경상

25세 용의자 체포


스쿠터를 타고 뉴욕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전날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5세 남성이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2시간 동안 모두 5곳에서 행인들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첫 총격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브루클린에서였다. 스쿠터를 탄 총격범은 브루클린의 한 거리 모퉁이에서 21세 남성의 뒤에서 총을 쏴 왼쪽 어깨를 맞혔다.


17분 뒤 퀸스의 한 네일숍 근처에서 87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는 퀸스의 다른 상점 앞 거리에 서 있는 행인 무리를 향해 세 번째 총격을 가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이어 4번째 총격 피해자인 44세 남성은 얼굴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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