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현장서 유대인 남성 숨지게 한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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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현장서 유대인 남성 숨지게 한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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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출신 대학교수 검거


지난 5일 벤투라카운티 사우전오크스에서 진행된 친팔레스타인 시위 도중 유대인 남성이 머리를 맞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 대학교수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벤투라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16일 오전 무어파크의 한 주택에서 로아이 압델파타 알나지(50·사진)를 비고의성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알나지에게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알나지는 당일 유대인 폴 케슬러의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나지는 쿠웨이트 태생으로 벤투라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무어파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교수로 근무해왔다.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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