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등 우크라·몰도바 방문, 성금 전달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LA한인회 등 우크라·몰도바 방문, 성금 전달

웹마스터

17일 몰도바에 도착한 제임스 안(오른쪽) 회장이 빅토리아 벌피 대표에게 한인사회가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박윤숙 총재

동포사회가 모은 2만1000불 전달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몰도바 방문에 나선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과 화랑청소년재단 박윤숙 총재가 17일 몰도바에 도착, 이곳에서 피난중인 우크라이나 동포, 난민, 피난처 담당자인 한호진 선교사를 만났다.


안 회장과 박 총재는 현지 피난시설을 둘러보고 취사시설이 열악함을 확인했고, 시설물 개선을 위해 빅토리아 벌피 시설대표에게 LA한인사회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만1000달러를 전달했다. 벌피 대표는 “미주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취사시설 지원으로 피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음식조리선반, 식기운반기, 튀김기, 오븐, 환풍기, 밀가루반죽기, 음식진열대 구입 및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