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사법위기, 헤일리는 토론 때마다 정치자금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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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사법위기, 헤일리는 토론 때마다 정치자금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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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그샷 촬영 후 최대 온라인 모금

헤일리, 1차 토론 직후 최고액 거둬들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 위기 순간마다 정치자금을 쓸어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토론 무대마다 지원금이 몰려들었다.

5일 폴리티코가 공화당의 온라인 정치자금 플랫폼 '윈레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후원금은 정확히 사법 위기 시점에 맞춰 크게 뛰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과 관련해 조지아주에서 네번째로 기소돼 '머그샷(범죄인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찍은 직후인 지난해 8월 24일 418만달러를 모금하며 최고 기록을 찍었다.

이날 하루에만 6만5000명 이상의 후원자가 몰려들었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의 경우 첫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 다음날인 지난해 8월 24일 하룻 동안 46만8000달러를 모금해 온라인 기준 가장 많은 후원금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의 2~4차 토론 직후마다 후원금이 치솟는 흐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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