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무인민원발급기·챗봇안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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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무인민원발급기·챗봇안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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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 가능

휴대폰으로 민원정보 검색도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늘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민원인들은 총영사관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전 재외공관 중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다만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을 통한 본인인증 방식으로 운영돼 한국에 지문 등록이 돼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재 미국 행정기관에서는 총영사관 도장이 있는 서류만 인정해주고 있어 이민국과 차량국(DMV) 제출을 위한 서류는 민원 창구에서 발급해야 한다.

아울러 LA총영사관은 기존에 개설한 카카오톡 민원 안내 채널에 이어 12일부터 챗봇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영사 민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간단한 문의를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총영사관은 기대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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