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USC와 K팝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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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USC와 K팝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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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오는 23일부터 닷새 동안 한국의 유명 K팝 안무가인 아이키(Aiki)를 초청해 USC 무용학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K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이키는 지난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탄 댄스 크루 ‘훅’의 리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 서부 명문대인 USC 무용학과(Kaufman School of Dance)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K팝 전문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무용’과 ‘K팝’의 장르간 융복합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K팝 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무용과 K팝을 보다 창의적으로 접목해 독창적인 예술 장르를 체험하고 창조해 보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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