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男, 과속운전으로 여대생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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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男, 과속운전으로 여대생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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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해안고속도로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여대생 4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경 말리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용의자 프레이저 봄(22)은 자신의 BMW 차량을 몰던 중 통제력을 잃고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박았다. 이 과정에서 길가에 있던 여대생들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병원에 옮겨졌다. 피해자들은 페퍼다인대학교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체포된 봄은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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