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빌 사립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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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사립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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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전 학생인 28세 여성

경찰과 총격전 끝 사살


테네시주 내쉬빌의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


27일 내쉬빌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현지시간) 내쉬빌에 있는 크리스천 사립 초등학교 ‘커버넌트 스쿨’에서 이 학교 전 학생인 28세 여성이 반자동 소총 등을 난사해 어린이 3명과 어른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커버넌트 스쿨은 2001년 설립됐으며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약 200명이 재학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파악했으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용의자는 내쉬빌 거주자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반자동 소총2정과 권총 1정을 소유하고 학교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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