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한미, 우주로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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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한미, 우주로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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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왼쪽 5번째) 주미대사가 미국정부 우주분야 고위인사들과 만나 한미 우주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주미한국대사관


조현동 대사, 미국 정부

우주분야 고위인사들과 회동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 시라그 파리크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등 우주분야 미국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우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대사는 이날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작년에 한국은 2032년 달,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하는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면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은 앞으로의 70년 동안 우주 분야에 집중하게 될 것인 만큼 '한미가 우주로 같이 갑시다'"라고 말했다고 대사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오찬에는 마이클 모건 상무부 환경관측·예측 차관보, 폴 딘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국 선임 부차관보 등도 참석했다.

조 대사는 또 11월 6~9일 진행되는 한미 우주 주간을 앞두고 이날 오후 20여개 한미 우주 분야 기업인 20여명, 백악관, 항공우주국(NASA), 국무부, 상무부 우주 분야 담당관들 10여 명을 초청해 사전 리셉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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