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와 버몬트 한인쇼핑몰서

총상 입고 검거돼 병원 이송

라이플을 소지한 남성이 LA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 애비뉴의 한 건물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20분께 윌셔 불러바드와 켄모어 애비뉴 근처에서 라이플을 소지한 남성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에 용의자는 7가와 버몬트 애비뉴 쪽으로 도주했고, 한인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센터 건물 비상계단 뒤에 숨어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검거됐다. 총상을 입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