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파탄 북한, 해킹이 핵개발 자금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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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탄 북한, 해킹이 핵개발 자금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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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진단


북한이 핵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악명높은 해커 집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16일 '북한의 해커들은 어떻게 폭탄 제조 자금줄이 됐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포린폴리시는 북한의 비밀 해커 그룹이 최근 수년간 미국이나 한국의 싱크탱크, 정부 기관, 학계 등을 상대로 민감한 데이터를 뽑아내며 조용한 전쟁을 벌이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론 가상화폐 망을 공격해 화폐를 훔치거나 돈세탁을 해왔다고 전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이자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인 맨디언트는 이달 초 북한 해킹그룹 'APT43'을 조명하면서 이들이 북한 정찰총국을 대신해 사이버 범죄를 벌이면서 김정은 정권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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