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모자, 차량에 받혀 둘 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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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모자, 차량에 받혀 둘 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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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동쪽 윌셔 불러바드

운전자, 차 버리고 도주하다 체포


길가던 모자가 차량에 받혀 둘 다 사망하는 참변이 빚어졌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께 LA한인타운 동쪽 윌셔 불러바드와 사우스 벌링턴 애비뉴 근처에서 윌셔 불러바드 동쪽방면으로 향하던 차량이 인도위에 서있던 모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아들은 현장에 숨졌고,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운전자는 사고현장에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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