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수퍼바이저위원회, 한인상의에 5만달러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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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수퍼바이저위원회, 한인상의에 5만달러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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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애너하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격려하며, OC수퍼바이저위원회로 하여금 어바인시 기금 중 5만달러를 OC한인상공회의소에 만장일치로 배정하는데 중요 역할을 했다. 사진은 태미 김(왼쪽에서 두 번째) 부시장이 지난 17일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 방문단 일행을 시의회 사무실에서 맞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후 포즈를 위한 모습.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사무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시 기금 요청 

와그너 수퍼바이저 지지에 만장일치  

"WKBC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격려"


오렌지카운티(OC)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 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폐막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의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격려하며 어바인시의 기금 중 5만달러를 OC한인상공회의소에 할당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의 요청으로 시작됐고, 돈 와그너 OC 3지역 도널드 와그너 수퍼바이저의 지원을 받아 전체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당초, 어바인 시장 Farrah Khan과 시의원 Larry Agran은 WKBC에 어바인시 기금을 배부하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 와그너 수퍼바이저는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의장과 어바인 시장을 역임한 바 있어, 태미 김 부시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와그너 수퍼바이저는 "한국기업들은 OC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할당은 한인사회에 대한 나의 지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태미 김 부시장은 "수퍼바이저위원회가 WKBC 개최가 OC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을 인식한 것에 매우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OC수퍼바이저위원회가 OC한인상의에 배정한 5만달러는 WKBC 개최와 관련된 다양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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