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노숙자 10명 중 1명은 '패스트푸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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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노숙자 10명 중 1명은 '패스트푸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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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라운드테이블 보고서 


캘리포니아주 노숙자 10명 중 1명은 패스트푸드 식당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LAT)가 비영리단체 ‘이코노믹 라운드테이블(Economic Roundtable)’ 보고서를 인용해 2일 보도한 데 따르면 주 전체 노숙자의 11%, LA카운티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의 9%는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일을 한다.


주 전체 노숙자 중 지난 1년간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5.9%를 기록했다. 2020년 현재 캐시어, 쿡, 설거지 담당자 등 패스트푸드 '프론트라인' 근로자들의 연 중간소득은 1만 5000달러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패스트푸드 업계는 극빈층을 위한 고용주"라며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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