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번 프리웨이서 음주 역주행···1명 사망·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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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프리웨이서 음주 역주행···1명 사망·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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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샌타페 애비뉴 인근


LA다운타운 1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4시38분경 10번 프리웨이 샌타페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CHP 관계자는 "서쪽 방면으로 향하던 기아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역주행을 하다 추돌사고를 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며 "사고 원인은 음주운전으로 보이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KTLA에 밝혔다.


이 사고로 올바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혼다차 운전자(33)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세 소녀와 22세 여성은 중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 브랜든 벤코모(25)를 음주운전 및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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