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이 학교 가던 모녀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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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이 학교 가던 모녀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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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 사망, 딸은 중상

목격자 "피해자들 한인 아니다"


25일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파크 라브레아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학교로 향하던 모녀가 차량에 받혀 엄마는 숨지고 아이는 중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많은 한인학생이 재학중인 행콕파크 초등학교 인근 웨스트 콜게이트 애비뉴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픽업트럭이 길을 건너던35세 여성과 6세 딸을 들이받은 후 2층짜리 아파트 건물과 충돌,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엄마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딸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어린이는 행콕파크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피해자들은 한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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