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내달 샌프란 APEC서 정상회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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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내달 샌프란 APEC서 정상회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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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이번주 방미할 듯


미국이 다음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조만간 방미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왕 부장이 이번 주에 미국에서 카운터파트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만나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회담을 할 보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허리펑 부총리도 미국을 방문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다만 허 부총리의 방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APEC 기간에 만남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11월 11~17일 APEC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그런 만남이 준비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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