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지지' 의사들, 트럼프 건강기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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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0.15 16:02
"인지능력 현저히 감소" 주장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캠프가 78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 쟁점화에 나섰다.
14일 CBS 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의사 단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건강 검진 기록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담긴 공개서한을 작성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분야 종사자 238명이 서명한 이 서한에는 "트럼프는 공직이 요구하는 건강 기준에 미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인지능력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서한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부각하려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