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한인 등 여성 21명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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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10:52
하와이언가든 시청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서 미셸 박 스틸(앞줄 왼쪽 4번째) 의원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미셸 박 스틸의원 지역구 사무실
미셸 박 스틸 의원 감사장 전달식
이영희·유분자·에이미 최 원씨 등
"훌륭한 여성 기리게 돼 기쁘다"
미셸 박 스틸 45지구 가주연방하원의원은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해 의료, 교육, 공공안전, 자선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한 지역구 내 여성 21명을 선정해 지난 18일 하와이언가든 시청에서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 중에는 이영희 전 오렌지카운티(OC) 한인회 이사장 및 세계한인족여성네트워크 미 서부지역 담당관,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에이미 최 원 노스 OC 리저널 아큐페이셔널 프로그램 파트너 인게이지먼트 스페셜리스트 및 커리어 에듀케이션 파운데이션 회장 등 한인여성 3명이 포함됐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서 미셸 의원은 “오랫동안 여성들의 공헌을 기념하는 여성의 달에 지역구 내 훌륭한 여성들을 기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분들로 우리 커뮤니티와 친구, 가족,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고 본인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주 45지구를 대표해 올해의 여성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