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 도둑까지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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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도둑까지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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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의 한 창고에서 발견된 도난당한 건설장비들. KTLA뉴스화면


커머스 창고서 120대 압수



이젠 별의별 도둑이 다 판을 친다. 포크레인 같은 건설장비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절도행각이 꼬리를 잡혔다.


잉글우드 경찰은 24일 커머스의 한 창고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해 도난품으로 의심되는 포크레인 120대와 각종 건설용 중장비를 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장비의 ID번호를 지우고, 도색을 다시 하는 등 재판매를 준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장비들은 암시장에서 대당 1000~1만달러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으로 체포 또는 기소된 명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피해품 확인이나 제보를 당부했다. 신고는 (310) 412-5240으로 전화해 수사관 J 톰슨과 통화하면 된다. 익명을 원하면 크라임 스토퍼(Crime Stoppers) 1-800-222-TIPS(8477)를 이용할 수 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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