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풍부·항산화 효과, 천연죽염 알리고 싶어요
인산죽염 주식회사의 최은아 대표(왼쪽)와 '인산 MK글로벌' 권태형 대표. /이훈구 기자
미주조선일보 LA와 함께 뜁니다/ 한국 '인산죽염' 최은아 대표
4월부터 미주울타리몰 통해
미라클캡슐 셀가디언 출시
아시안 주류 마켓도 적극 공략
"죽염은 단순한 소금이 아닙니다.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질 좋은 죽염을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 억제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이런 고품질의 죽염을 많은 미주 한인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
천연 죽염을 성분으로 한 미라클캡슐· 셀가디언을 미주 시장에 본격 출시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 ‘인산죽염 주식회사’의 최은아 대표는 이 제품에 대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 분열에 도움을 주는 천연 건강식품"이라고 강조했다.
미라클캡슐· 셀가디언은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협업을 맺은 울타리몰을 통해 오는 4월부터 LA와 라미라다, 어바인, 샌호제, 시애틀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wooltariusa.com)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최 대표에 따르면 ‘인산죽염 주식회사’는 세계 최초 죽염 발명가이자 한방암의학 창시자 ‘인산’ 김일훈 선생이 발명한 수 백종의 천연 한방의약품 제조법을 전수받은 5대에 걸친 150년의 ‘한의학 명가’다. 최 대표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셋째 며느리이자, 함양 '인산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학 박사이기도 하다.
최 대표는 미라클캡슐· 셀가디언에 대해 “오랜 기간 인산한의원에서 관절염, 아토피, 항암에 핵심 치료보조제로 사용해왔기에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실제 수많은 임상사례가 축적되어 있다”며 “특히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구리와 난백을 결합시킨 특허 물질을 주원료로 하며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9개국에 특허 등록까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산죽염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인산한의원만이 아닌 시중에 처음 판매했던 2021년에만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인산죽염에서는 미라클캡슐, 셀가디언과 함께 무엿, 홍화씨 등 다양한 건강식품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도 울타리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 중국과 베트남계 등 아시안 마켓과 주류 시장도 적극적으로 노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16일까지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천연제품 엑스포를 필두로 5월 스위스의 비타푸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