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의, 한국 내 비즈니스 협력활동 강화
도봉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청장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팀 박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짐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노상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오혜영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글로벌 사업본부 사무총장(이상 왼쪽부터) /OC한인상공회의소
서울 도봉구와 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부에나파크시·OCIESBDC 경제사절단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구)가 지난 13일 서울시 도봉구(구청장)와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언석 구청장, 짐 구 회장, 노상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미국 내 통상 활동 및 시장 진출 지원, OC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한국 내 사업 활동 협력, 양 지역 소재 경제단체의 교류 촉진, 통상·사업환경 관련 정보공유 등에서 협력해 나가게 된다.
OC한인상의 임원진은 지난 15일에는 수잔 손 부에나파크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부에나파크시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안산시청을 방문,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하는데도 적극 지원했다.
안산시는 올해 초 이민근 시장과 안산시의회, 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현지 기업과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했었다.
한편, OC한인상의 임원진는 이밖에도 이번 한국 방문 중 오렌지카운티·인랜드엠파이어 중소기업개발센터(SBDC) 경제사절단의 지원하게 된다. SBDC 사절단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기관들과 미팅 및 비즈니스 매칭세션을 갖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