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오는 28일 출시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경제
로컬뉴스

애플,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오는 28일 출시

웹마스터

500만개 트랙 탑재

애플뮤직과는 별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오는 28일 클래식 음악 전용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과는 별도의 독립된 앱으로, 클래식 음악 서비스만 특화했다. 애플은 이 앱에는 500만개 이상의 트랙과 수 천개의 독점 앨범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기존 애플 뮤직 가입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완전하고 정확한 메타데이터"를 통해 "작곡가, 작품, 지휘자, 카탈로그 번호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메타데이터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기 위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콘텐츠에 부여되는 데이터를 말한다.


애플이 클래식 음악 전용 앱을 출시한 것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업체 '프라임포닉(Primephonic)’을 인수한 지 19개월 만이다. 애플은 2021년 8월 프라임포닉을 인수할 당시 2022년 중 클래식 음악전용 앱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초 계획보다는 출시가 늦어졌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