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클린 스쿨버스 리베이트 프로그램'

가주 교육구에 총 8800만달러 지원 

가주 교육구들이 전기 스쿨버스 도입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8800만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연방환경보호청(EPA)은 8일 “이 자금은 ‘2023 클린 스쿨버스 리베이트 프로그램(CSBRP)’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전기 스쿨버스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0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1950만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 기금으로 전기 스쿨버스 50대를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LAUSD는 이미 180대의 전기버스 구입을 위해 7500만달러를 확보한 상태이다.  

가주에서 LAUSD를 비롯해 롱비치, 리버사이드, 샌프란시스코, 앨라미다, 오클랜드, 팜스프링스, 포터빌 통합교육구, 폴브룩 유니온 고등학교와 컨 고등학교, LA카운티 교육부, 오렌지카운티(OC) 교육국 등이 전기버스 기금을 받게 됐다.  

2023년 클린 스쿨버스 리베이트 프로그램 수혜기관으로 선정되지 않았거나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은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웹사이트(www.epa.gov/cleanschoolbus/clean-school-bus-program-rebate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