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2%만 "2020년 바이든 당선 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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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만 "2020년 바이든 당선 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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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조사 때보다 7%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전체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법하게 당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적법하지 않다는 답변은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준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측 지지자들이 난입하면서 벌어졌던 1·6 의사당 폭동 때보다 늘어나는 등 미국 사회의 분열이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메릴랜드대와 공동으로 지난달 14~18일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0년 선거에서 바이든의 당선이 적법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6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WP의 2021년 12월 조사 때(69%)보다 7%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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