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학기 대학입시 막바지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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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학기 대학입시 막바지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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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17% 감소한 하버드대. /AP


주요대학 정시지원 1월1일~15일 마감

하버드대 조기지원자 17% 감소 눈길


2024년 가을학기 대학입시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많은 하이스쿨 시니어들은 내년 1월1일~15일 사이에 마감하는 정시지원(RD) 원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얼리액션(EA), 얼리디시전(ED) 등 조기전형으로 드림스쿨에 합격한 학생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12학년 봄학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UC와 캘스테이트 대학(CSU)은 지난 11월30일 원서를 마감했다. UC*CSU는 내년 3월 중 입시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는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이 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린 후 실시되는 첫 입시여서 많은 학생, 학부모, 입시전문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어퍼머티브 액션 소송 당사자인 하버드대의 경우 내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올 가을학기보다 17%나 감소,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반면 예일, 유펜, 다트머스 등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전년대비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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